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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디비전 NLDS 5차전 LA다저스 승리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by 순탄하고 달콤하게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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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NLDS 5차전 승리로 NLCS 진출: 경기 리뷰

2024년 10월 12일,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펼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최종 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다저스가 3년 만에 NLCS로 돌아가는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경기의 흐름과 주요 순간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승리를 기뻐하는 다저스

 

경기 개요

경기 일정 및 장소

- 일시: 2024년 10월 12일 (한국 시간)
- 장소: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

시리즈 전적

- 최종 전적: LA 다저스 3승 2패

경기 흐름

1회: 신중한 출발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은 조심스럽게 타격을 시작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겼고,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의 투수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쳤지만, 초반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호투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2회: 첫 번째 점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

2회말, 다저스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선두타자 맥스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윌 스미스가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2사 후, 키케 에르난데스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가 1-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 홈런은 팀의 사기를 높이고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선제 솔로포를 치고 환호하는 키케 에르난데스

 

3회: 샌디에이고의 기회

3회초, 샌디에이고는 1사 1, 2루의 좋은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주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타석에 섰지만, 아쉽게도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이 장면은 샌디에이고의 아쉬움을 극대화한 순간으로, 이후 다저스의 투수진이 더욱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추가점

7회말, 다저스는 추가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리며 2-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이 홈런은 다저스에게 큰 안도감을 주었고, 샌디에이고에게는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7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점차를 만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투수들의 대결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

야마모토는 5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이끌었습니다. 그의 피칭은 이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는 내용으로, 최고 시속 98.2마일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의 맞대결에서 삼진을 잡아내며 타선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다르빗슈 유의 고전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동안 3개의 안타,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했지만, 두 개의 홈런으로 아쉽게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키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홈런은 그가 던진 직구와 변화구의 타이밍을 정확히 맞춘 결과였습니다.

잘던졌지만 고개를 떨구는 다르빗슈

 

오타니 쇼헤이의 침묵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습니다. 다르빗슈와의 맞대결에서 그의 변화구에 완전히 압도당하며 타격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는 팬들에게 아쉬운 장면으로 남았고, 오타니는 다음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려야 할 것입니다.


다르빗슈에게 오늘도 삼진 당하는 오타니 쇼헤이

 

샌디에이고의 아쉬움

샌디에이고는 타선의 부진이 큰 문제였습니다. 이날 총 2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 타선은 다저스의 투수진에 완전히 묶였습니다. 특히,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의 부진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타티스는 4타수 무안타, 마차도는 3타수 무안타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을 뒷받침하지 못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제 LA 다저스는 14일부터 뉴욕 메츠와 NLCS를 치르게 됩니다. 메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올라온 팀으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두 팀은 1988년 이후 36년 만에 맞붙게 되며, 많은 야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메츠와의 대결을 통해 월드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LA 다저스는 이번 승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NLCS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투수진과 타선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가운데, 팬들은 다음 경기를 기대하며 응원에 나설 것입니다. 다저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며, 이번 시리즈는 동부와 서부의 대표 팀 간의 대결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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