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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레드벨벳 슬기 하이힐 매니저 갑질 논란 해명

by 순탄하고 달콤하게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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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의 신발 교체 논란

최근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공항에서 매니저와 신발을 바꿔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슬기는 사과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2일 레드벨벳이 'K-MEGA CONCERT IN KAOHSIUNG'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슬기는 협찬받은 의상과 가방, 신발을 착용하고 공항에서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공항 내부에서 레드벨벳 멤버들과 슬기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사진과 영상에서 슬기가 신고 있던 하이힐을 여자 매니저가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매니저는 양말 위에 하이힐을 신고 가방을 여러 개 든 채 멤버들을 따라다니고 있었습니다.

반면, 매니저가 신었던 운동화는 슬기가 신고 있었습니다.

레드벨벳슬기 인스타해명글

 

슬기는 "최근 연습 중 발에 물집과 상처가 생겼고, 공항에 갈 때 신은 신발의 굽이 그렇게 높지 않아 괜찮을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여분의 운동화를 챙기지 않은 것은 그의 부주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걷다가 발이 아파지자 매니저가 신발을 바꿔 신자는 제안을 했고, 슬기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슬기는 "발이 아파서 다른 방법을 생각하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옳지 않은 판단을 해버렸다"라며 실망한 팬들과 매니저에게 사과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슬기를 비판하며 "갑질이다", "매니저가 좋아서 바꿔 신자고 했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슬기의 상황을 이해하며 "다음 날 무대가 있으니 매니저가 바꿔줬다", "전후 상황을 알아야 한다" 등의 옹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과 매니저 간의 관계와 역할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연예인의 이미지 관리와 매니저의 역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오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연예인과 매니저 모두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슬기의 사과문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지고, 이번 사건이 슬기와 레드벨벳에게도, 팬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레드벨벳이 좋은 활동을 통해 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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